기업이 기술개발을 하는 이유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. 통상 기술개발 활동은 연구개발, 즉 R&D 활동을 의미한다. 연구개발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개발 단계에 따라 당기에 비용으로 처리할지 아니면 자산으로 계상한 뒤 무형자산감각으로 비용처리할지 결정해야 한다.
비용처리 : 일상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드는 비용을 판관비에 경상연구개발비 항목으로 당기에 비용처리
자산처리 : 개발비로 자산처리한다. 제품개발 성공 확률이 높은 단계
V3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안랩을 보자.
안랩의 2018년도 경상개발비는 약 450억원으로 전체 판관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. 또한 판관비에 포함된 경상개발비는 비용으로 처리되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.(영업이익 = 매출액 - 매출원가 - 판관비)
안랩의 18년도 판관비는 약 1,115억원으로써 경상개발비에 포함된 450억원은 판관비 전체의 약 40%를 차지하며 전체 항목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. 개발회사에서 연구개발비에 투자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, 이는 추후 먹거리를 위해 계속적으로 연구하며, 개발하기위해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
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재무제표에서는 연구개발비로 표시하고 있으며, 안랩은 매년 연구개발비 비용을 늘리며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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